2009년 03월 26일
모카포트 구매하기
커피를 매일 마시지만, 커피 자체가 좋다기 보다는, 커피 타임의 대화와 웃음이 좋은듯하다.
결혼 하면, 바쁜 아침 시간에 30분정도는 여유있게 커피 한잔을 사이에 두고 대화 할 수 있는 부부 였으면 좋겠다.
커피를 제조하는 방법은 크게 드립, 에스프레소, 사이폰, 더치(워터 드립) 등등 여러가지가 있고, 방법마다 무척 다른 특징의 커피가 만들어 진다
커피를 물에 담궜다가 필터링 하는 사이폰 방식이나, 주로 가정용 커피메이커의 드립 방식은 비교적 연한 커피를 만들어 내는데, 연한 커피이기 때문에 우리가 좋아하는 (또는 내가 좋아하는) 라떼 커피를 만들수가 없다.
더치 방식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소수의 마니아(?)가 즐기는 커피추출 방식이다. 찬물을 한방울씩 투과시켜서 밤새 한잔 정도의 커피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찬물이라서 카페인도 거의 없고 커피의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기구도 수십만원이고. 간혹 어떤 사람은 링거 맞을때 쓰는 기구와 물병을 이용해서, 손수 워터 드립 커피 기구를 만들어서 제조한다고도 하나,, 생활속에서 활용하긴 좀 그렇고.
고압으로 가장 진한 커피를 만들어 내주는 에스프레소 방식에 가장 마음이 가서, 머신을 살까 했으나, 제대루 된것은 너무 고가이므로 탈락. 그래서, 커피 만들때 집안 가득 커피 향을 선사해주는 앙증맞은 모카포트라는 아이를 활용하기로 했다.
모카포트중에서 눈에 띄는 매력포인트를 가진 세개의 후보로 압축했다.

요게 비슷하게 생긴 다른 녀석과 확연히 다른건 가격이다. ㅋ
농담이고, 압력추이다. 속안에 압력추가 있어서, 다른 아이보다 훨씬 진한 에스프레소를 선사한다. 가장 호평받고 있고, 또한 가장 오랜동안 사랑 받고 있는 제품. 같은 브랜드의 모카라는 녀석은 압력추가 빠진 대신 절반의 가격인 4~5만원에 살수는 있다고 하는데, 압력추가 이 회사의 기술의 정수이므로 뺄 수 없을듯.

지안니니의 지안니나 2인용
이건 스탠리스 제품이라 브리카랑 때깔이 좀 틀리다. 브리카의 알루미늄 재질이 맘에 걸린다는 사람에게 좋을듯.
보통 스탠리스 모카포트는 좀 깔끔한 맛의 커피를 만들어 낸다는데, 이 아이는 나름 진한 커피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클래식한 맛은 떨어지지만 모양도 예쁜 편이다.

안캅의 니콜 제품 2~4인용
도자기와 스탠리스로 만들어진 제품. 예쁜 모양에 완전 반해버렸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인해서, 고뇌하게 만드는 아이. 이게 16만 5천원인데,,, 이 돈이면 조그만 에스프레소 머신을 살수가 있다. ㅡㅜ
커피 맛이 좀 안좋더라도, 그걸 용서 못할까 싶은 예쁜 모양. 그렇다고 맛이 안좋은게 아니라, 부드러운 커피맛을 낸다고 한다
게다가 커피 바스켓이 2인용, 4인용 두개가 들어 있다. 모카 포트는 정해진 용량 대로의 커피를 뽑아야만 제맛을 내기 때문에
다양한 용량의 포트를 구비해야 한다. 따라서 이 아이의 커다란 장점중 하나 되겠다.
# by | 2009/03/26 00:55 | 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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